심야시간을 이용, 상습적으로 식당에 침입해 돼기고기와 가스렌지를 훔친 10대 청소년들이 경찰에 입건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7일 한모군(15)과 김모군(14)을 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12일 새벽 1시께 제주시 소재 이모씨(49)가 운영하는 식당에 침입한 뒤 냉장고에 보관된 돼지고기와 가스랜지 등 2차례에 걸쳐 시가 33만여원 상당을 훔친혐의다.
또한 이들은 같은달 16일 새벽 1시께 제주시 소재 유모씨(40)가 운영하는 식당에 침입해 고기와 휴대용가스렌지를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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