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노․사․시민 한마음 마라톤대회를 오는 4월9일 시민복지타운 안 정부지방종합청사 옆 광장에서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제주왕벚꽃축제 기간중인 오는 4월9일(토) 9시부터 시민복지타운을 출발, 연북로 병문천(5㎞반환점), 유리네식당(10㎞ 반환점)을 왕복하게 된다.

대회 당일 마라톤 주요구간에선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교통통제가 이뤄진다.

대회종목은 5㎞, 10㎞ 2종목으로, 참가 신청은 7일부터 25일까지 개인 또는 단체별로 인터넷, 우편, 팩시밀리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참가자 가운데 청년부, 장년부 구간별 남녀 5위까지는 상장과 부상을 주고, 참여자 전원에게 추첨을 통해 자전거, 제주사랑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제주시관계자는 “이번 마라톤대회가 노․사․시민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노사화합과 가족사랑을 다지는 한편, 지역경제 활력화를 위한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