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21:53 (금)
'자연도 살리고, 상품권도 타고' 탄소포인트제 추진
'자연도 살리고, 상품권도 타고' 탄소포인트제 추진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1.03.06 15: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시가 가정 온실가스 감출을 유도하는 2011년 탄소포인트제를 추진한다.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인 탄소포인트제는 전기사용량을 적용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최근 2년간 평균 사용량 기준 감축량에 따라 제주사랑상품권 등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탄소포인트 1P는 1원으로 10g의 CO2이며, 전력 1kwh는 424g의 CO2 를 배출하며, 1kwh 감축 시 42.4P가 적립된다.

신청방법은 탄소포인트 홈페이지(http//cpoint.or.kr)에서 직접 가입하거나, '탄소포인트제 참여신청서'를 작성해 읍․면․동 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서귀포시 탄소포인트제 가입 목표 세대수는 1만2000세대로 시 전체 6만1889세대중 19.3%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2010년 참여한 9892세대 대비 21.3% 증가한 수치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 2009년 10월부터 2010년 6월까지 1903세대 에서 전력 439kwh 감축해 온실가스 186톤 감축하는 실적을 거뒀다.

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