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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가 숙원 사업, 낙농헬퍼(도우미)사업 추진
낙농가 숙원 사업, 낙농헬퍼(도우미)사업 추진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1.03.06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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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에 낙농 헬퍼(도우미)를 대행하는 '낙농헬퍼(도우미)' 사업이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낙농가의 휴식제공 및 노동환경 개선으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낙농경영기반 안정화 및 낙농가 경영의지를 거양키 위한 낙농헬퍼(도우미)사업을 시범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제주축산업협동조합을 통해 낙농경험이 있거나 소정의 교육을 거친 낙농헬퍼를 선발(2인1조)하고 헬퍼이용농가의 신청을 받은후 일정 수수료를 받고 목장관리를 대행하게 된다.

제주도는 낙농가의 복지 여건조성을 위해 헬퍼이용 수수료를 일부 보조(80%)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농가당 10일 범위이내에 사용이 가능하다.

도는 낙농헬퍼(도우미)사업 시범추진 이전에 실이용자인 낙농가와 집유업체, 생산자단체대상으로 동사업에 대한 의견수렴후 3월중 최종사업계획을 수립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도내 낙농가가 마음편히 낙농업무에 얽매이지 않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해 향후 낙농가 경영의지 제고 및 복지향상에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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