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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제본부, 봄철 화재예방에 주력
소방방제본부, 봄철 화재예방에 주력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1.03.03 12: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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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소방방재본부(본부장 강철수)가 건조하고 강풍이 많은 봄철을 맞아 대형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종합안전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소방방재본부는 봄철을 맞아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고, 수학여행 시기를 맞아 청소년시설 등에 대한 예방활동 강화, 무분별한 소각행위에 대한 순찰 강화 등 크고 작은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기위해 봄철 소방안전 종합대책을 마련해 오는 4월말까지 추진한다.

소방안전대책으로는 교육원(37개소), 청소년시설(46개소) 등 총 83개소에 대해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피난․방화시설 적법성 여부 등 특별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소방 자위대의 초기대응 향상을 위한 훈련도 강화한다.

소방방재본부 관계자는 "봄철 화재의 대부분이 화기 및 담뱃불 취급 부주의, 무분별한 소각 부주의 등 실화에 의해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무분별한 소각행위 및 담뱃불을 함부로 버리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발생한 총 화재건수는 687건으로 이중 봄에(3~5월)발생한 화재는 전체의 26%인 179건이다.

이 중 임야에서 발생한 화재는 전체의 19%인 34건, 주거시설 28건, 자동차 26건 순으로 발생했다. 원인별로는 부주의 86건, 전기적 원인 33건, 미상 37건, 기계적 원인 10건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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