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제11선거구(제주시 연동)에서 출마하는 무소속의 고병수 예비후보는 10일 주간정책브리핑을 통해 폐교를 이용한 영어체험마을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제주도가 영어마을 타당성을 검토하고 있으나, 이것을 폐교를 이용해 리모델링 함으로써 영어마을 조성비용을 최소화하고, 조성 재원을 운영재원으로 마련해 저렴한 비용으로 방학기간이나 주말에 학생은 물론 도민.관련 기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폐교의 리모델링으로 영어체험마을을 조성하면 해외연수에 따른 과다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지역.계층간의 위화감 해소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신제주 지역내 소규모 영어마을 조성 △맞벌이부부를 위한 시간 연장형 보육시설 설치 등을 지역공약 사항으로 내걸었다.
또한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민.관.학이 공동으로 '일자리 지원센터'를 설립, 체계적으로 일자리와 창업, 전업이 용이하도록 설립하겠다"며 "영어마을(소규모.대규모) 원어민 교사를 대체할 순수 제주도민을 해외연수를 통해 육성하여 일자리를 창출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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