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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식 전 감독, 서귀포 공무원들에 따끔한 ‘훈시’
김인식 전 감독, 서귀포 공무원들에 따끔한 ‘훈시’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1.03.02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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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3일 직원 대상 김인식 전 감독 초청 특강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에서 한국을 준우승으로 이끈 명장 김인식 전 야구 국가대표 감독이 공무원을 대상으로 따끔한 훈시를 한다.

서귀포시는 3일 시청 1청사 대강당에서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김인식 전 감독 초청 특강을 벌인다.

이날 특강 주제는 ‘자아실현과 시민통합을 위한 스포츠의 역할’이다.

김인식 감독은 이날 특강에서 스포츠를 통한 도전정신을 통해 작은 서귀포를 강한 서귀포로 만들 수 있는 자신감을 공무원들에게 심어줄 계획이다.

김인식 감독은 도내 야구인 저변확대 및 동계 전지훈련 유치 유공자로, 제주명예도민으로 선정돼 특강에 앞서 도지사를 대신해 고창후 서귀포시장으로부터 명예도민증을 받는다.

서귀포시는 앞으로 대한민국을 빛낸 스포츠인 또는 산악인, 출향인사 가운데 성공한 기업가 등을 초청해 그들의 경험과 성공담을 공유하는 자리를 만듦으로써 ‘작지만 강한 서귀포시’를 만드는데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특강을 하는 김인식 전 감독은 그동안 제2회 WBC 준우승, 2002 부산아시안게임 야구 금메달, 한국시리즈 우승 등 각종 대회에서 탁월한 성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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