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참가자들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에 이어,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을 하며 그날의 함성을 되살렸다.
이날 행사엔 애국지사로서 도내 유일한 생존자인 강태선 옹도 참가해 일제 당시의 참상을 되새기는 자리를 가졌다.
기념행사에 앞서 조천청년회의소 주관으로 만세대행진이 펼쳐졌다. 만세대행진은 신촌초등학교와 함덕초등학교를 각각 출발해 조천만세동산에 이르는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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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주년 3.1절 기념행사 조천체육관서 개최
92주년 3.1절 기념행사 조천체육관서 개최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1.03.0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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