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강창일 의원(제주시 갑, 독도영토수호대책특별위원장)은 오는 3월1일 제92주년 3․1절을 맞아 손학규 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독도를 방문한다.
방문단은 일본의 독도 관련 망언 규탄 및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의 대일정책을 비판하고, 태평양시대를 향한 한․일 공동번영 전략이라는 내용의 민주당 독도독트린을 발표한다.
강 의원은 “이명박 정부의 무대응 차원을 넘은 굴욕적이고 저자세인 대일정책을 비판하고, 새로운 한일관계의 대안과 비전을 제시코자 이번 방문을 계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방문자는 손학대 대표, 강창일 독도특위위원장 외에 박주선, 조배숙 최고위원, 전병헌 정책위의장, 이춘석, 양승조, 장세환, 문학진 의원 등이다.
독도수호국제연대 독도아카데미 대학생 100여명과 영남미래위원회 회원 50여명도 함께할 예정이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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