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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조개편 시.군 공무원 불이익 없다"
"행정구조개편 시.군 공무원 불이익 없다"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6.04.10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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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 제주도지사, 10일 "시.군 공무원 불안감 해소 적극 추진"

김태환 제주도지사는 10일 제주도 행정구조개편과 관련해 "관련 조례 제정을 통해 시.군 공무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일선 시.군 공무원들은 광역체제 출범과 시.군 통합으로 자신들의 신분이 어떻게 될지에 걱정과 두려움을 갖고 있다"며 "오는 12일 제주도의회 임시회에서 이와 관련한 제주특별자치도 특별법 조례안들이 상정돼 심의될 예정인데, 이를 통해 이러한 불안감을 적극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일선 공무원들과 대화를 해봤더니, 읍.면공무원의 경우 '불안'보다는 '희망'을 갖고 있었다"며 "행정구조개편으로 시.군 공무원들이 불이익을 보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에앞서 간부회의에서도 "관련부서에서는 시.군 공무원들과 현장 대화 등을 통해 불안감 표출과 같은 우려를 하지 않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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