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노인이 집에서 숨진채 발견되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오후 6시께 서귀포시 동홍동 소재 강모씨(79)의 집에 강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것을 며느리가 발견,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병원측은 강씨의 배에서 발견된 흉기에 의해 난 상처가 대량출혈로 이어지면서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강씨가 지병을 앓아왔지만 흉기에 찔린 상처가 발견됨에 따라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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