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발생하고 있는 양돈장 화재. 이를 줄이는 방법은 없을까.
제주특별자치도가 양돈장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돈사 무선통보시스템’ 구축사업을 벌인다.
제주도는 이를 위해 양돈장 50곳에 1억50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돈사 무선통보시스템’은 양돈장에 정전이나 화재가 발생했을 때 자동적으로 농장주 등에게 휴대폰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제주도는 비날씨가 자주 일어나는 여름철 이전인 6월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3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양돈장 화재는 모두 19건으로 10억여원의 재산피해를 입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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