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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위 회의 앞으로 2일...공대위, 교육감 면담 요구 ‘대치 중’
징계위 회의 앞으로 2일...공대위, 교육감 면담 요구 ‘대치 중’
  • 김정호 기자
  • 승인 2011.02.2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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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후원 전교조 교사 징계 관련 ‘반발’...교육감실 앞에서 농성 ‘면담여부 불투명’

 
정당후원 전교조 교사에 대한 징계에 예고되자, 전교조 제주지부를 포함한 도내 19개 시민사회단체 및 정당이 ‘징계철회’를 요구하며 제주도교육청으로 향했다.

교사 공무원 노동자 탄압저지 및 기본권 쟁취를 위한 제주지역공동대책위(공동대표 강동수. 대언. 최현. 임기범)는 23일 오후 3시40분께 도교육청을 찾아 양성언 교육감과의 면담을 요구했다.

현장에는 강동수 전교조 제주지부장과 홍기룡 군사기지범대위 위원장, 현애자 전 국회의원 등 30여명의 인사가 자리를 함께 했다.

교육감과의 면담을 요구하는 공대위에 맞서 교육청 직원들은 교육감실 입구를 막아 공대위의 진입을 차단했다.

오후 4시께 양성언 교육감이 외부업무를 마치고 본청으로 들어왔으나, 제주교총과의 교섭회의를 위해 상황실로 곧바로 들어가며 설전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공대위 소속 회원들의 상황실 문을 잡고 양 교육감과의 면담을 재차 요청하며 한바탕 고성이 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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