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농업기술원, 3월 3일까지 도민 대상 공모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이 지난 2005년도에 개발한 ‘제주조생마늘’의 새로운 이름을 공모한다.
제주조생마늘은 지난 2005년 만들어진 제주 품종으로, 지금까지 ‘제주조생마늘’이라는 이름으로 농업인에게 보급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국립종자원이 지리적 표시나 수확물의 생산시기와 관련된 명칭을 품종명으로 사용하지 못하게 함에 따라 새로운 이름이 필요해진 것.
농업기술원은 이에따라 도민을 대상으로 3월 3일까지 제주조생마늘의 새로운 이름을 공모하고, 이름으로 채택된 공모자에겐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방침이다.
농업기술원은 제주도와 청정이미지를 잘 표현할 수 있는 내용으로, 전화(760-7222)나 우편물로 공모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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