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자연경관 전 도민 투표 인증서 갖기 운동 확산
제주도를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하기 위한 ‘인터넷 투표 인증서 갖기 운동’이 본격화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투표 방법 가운데 하나인 인터넷 투표 참여를 높이기 위해 이달부터 전 도민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 투표 인증서 갖기 운동을 강력하게 추진해오고 있다.
제주도는 1단계로 지난 9일 우근민 도지사를 비롯, 전 공무원 7464명이 인터넷 투표 참여를 완료해 인증서를 발급받아 전 부서에 민원인들이 잘 볼 수 있도록 게시하고 있다.
제주도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도 산하 유관기관을 비롯한 기관·단체 및 음식점, 숙박업소,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인터넷 투표 참여와 인증서 게시 참여 운동을 추진중이다.
또한 인터넷 투표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인터넷 투표 인증서’를 제시하는 관광객에 대해서는 입장료를 할인해주고 있다. 참여 관광업체는 현재까지 23곳으로, 1500명 가량이 인터넷 투표를 통해 무료 및 할인 혜택을 받았다.
범도민추진위원회 등은 인터넷 투표 참여 열기를 제주도에 그치지 않고, 전국적인 운동으로 확대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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