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올해 7월 1일 출범하는 제주특별자치도의 내.외국인 투자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 31일 '조세지원팀'을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
'조세지원팀'은 총 5명의 지방세 전문가로 구성되며, 내.외국인 투자지원 대책 강구와 투자 홍보, 국세 및 지방세 조세지원대책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또, 선박투자회사를 제주도에 유치하기 위해 직접 선박운영회사를 방문해 협조를 구하고 항공기 정치장을 제주도에 등록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세수확충 노력도 전개할 방침이다.
이에 제주도는 그동안 국제선박등록으로 39억원, 항공기 정치장 유치로 16억원의 세수를 확충한바 있어 조세지원팀의 활동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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