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생활개선회(대표 강춘선)가 여성농업인의 능력개발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저녁시간을 이용해 '건강한 나 가꾸기'를 주제로 한 태보댄스와 꼭짓점댄스 강좌를 실시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북제주군은 8일 여성화.고령화 되어가는 농촌에도 웰빙열풍과 함께 농촌여성의 건강증진을 위한 농작업 피로회복 체조교육으로 농작업으로 인한 각종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강좌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건전한 여가선용과 자기개발로 활력있는 농촌생활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잠재능력을 개발함은 물론 농촌 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북제주군에 따르면 이번댄스 강좌는 애월읍생활개선회(회장 이순여) 회원 6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일 개강식을 개최하고 매주 월, 수, 금요일 3차례 농업기술센터 영농교육장에서 전문강사 김안나씨를 강사로 초빙하여 5월까지 총 21회에 걸쳐 오후 8시부터 1시간동안 실시하고 있다.

이순여 애월읍 생활개선회장은 "열심히 태보댄스를 배워 건강한 농촌생활과 피로회복 체조 보급 확대를 위하여 여성농업인의 날 행사 때 발표회를 개최해 여성농업인의 자부심과 역량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