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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출자기관 경영평가 준비하라”
“제주도 출자기관 경영평가 준비하라”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1.02.18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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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경영평가 실시...대상기관 모두 11곳

제주특별자치도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경영평가가 올해부터 실시된다.

제주도는 지난해 1월 ‘제주특별자치도 출자·출연기관 등 경영평가에 관한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이들 기관의 경영 투명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경영평가를 벌인다.

제주도의 경영평가 대상 기관은 모두 11곳. 현재 제주도가 1/4이상 출자·출연한 기관이다. 지방공사로는 제주개발공사와 제주관광공사, 지방의료원은 제주의료원과 서귀포의료원, 출자기관으로는 제주컨벤션센터와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올인㈜ 등이다. 또한 출연기관으로 제주발전연구원,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지식산업진흥원, 제주신용보증재단 등 4곳이 있다.

제주도는 이번 경영평가를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경영평가단을 꾸리고, 경영성과의 체계적인 분석 및 평가를 벌이게 된다.

제주도는 2월중 평가대상기관에 부합하는 평가지표 개발에 착수하고, 경영평가 대상 기관의 선정 등을 심의할 경영평가위원회를 3월중 구성해 5월부터 대상기관에 대한 경영평가를 실시하기로 했다.

경영평가위원회는 평가 실시기관을 선정해 2년마다 기관별 경영목표 달성도, 경영성과, 설립취지 부합성, 지역실정의 합목적성, 업무의 능률성 등에 관해 평가를 하게 된다.

제주도는 경영평가 결과를 공표하고, 미진기관에 대해서는 경영 개선 등을 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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