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마을과 구엄마을이 ‘아름다운 어촌마을’로 선정됐다.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어촌어항협회가 공동으로 ‘2011년 아름다운 어촌 찾아가기’ 및 ‘어촌문화체험’ 대상마을을 선정한 결과 ‘아름다운 어촌 찾아가기’ 마을에 서귀포 사계리 등 전국 19개 마을이, ‘어촌문화체험’ 마을에 제주시 구엄리 등 10개 마을이 각각 선정됐다.
‘아름다운 어촌 찾아가기’ 마을로 선정된 사계마을은 제주올레 10코스를 걸으며 산방산, 용머리해안 등 자연경관 체험과 바릇잡이, 선상낚시 등의 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어촌문화체험’ 마을인 구엄마을은 돌염전체험, 갯바위낚시, 기암괴석 등 해양자연경관 감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게 된다.
사업기간은 오는 8월까지로, 마을당 40~80명 내외로 해당마을을 찾아 1박2일 동안 식사 및 숙박을 하면서 어촌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일반인들이 어촌 문화를 체험하려면 ‘한국어촌어항협회 바다여행사이트(www.seantour.com)'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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