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관장 권상열)이 도내 성인들을 대상으로 ‘제8기 자원봉사자 교육연수 과정’을 운영한다.

분야는 전시안내와 체험지원 등으로, 20명을 모집한다. 국립제주박물관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교육연수 과정을 거쳐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이들을 최종 선발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1일부터 3월 9일까지이며, 3월 21일부터 6월 19일까지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국립제주박물관은 이들 과정을 모두 이수한 이들에게 수료증 발급과 함께 ‘국립제주박물관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자격을 준다.

접수방법은 국립제주박물관 홈페이지(http://jeju.museum.go.kr/) 새소식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팩스, 방문, 우편접수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자원봉사자로 선발된 이들은 도․내외 문화유적지 답사와 각종 강좌에 우선 참여할 수 있으며, 도록 무료 제공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제주박물관은 지난 2001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7기까지 4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도서관리·전시안내·체험지원 등의 분야에서 활동해오고 있다.

김형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