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정 그렇다면 '구자봉'이라 불러주오
구자철, 정 그렇다면 '구자봉'이라 불러주오
  • 미디어제주
  • 승인 2011.02.1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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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줌마보다는 구자봉이 낫다."

지난 13일 MBC라디오 표준FM(95.9㎒) '이은하의 아이러브스포츠'가 축구스타 구자철(22·볼프스부르크)를 전화로 인터뷰했다.

구자철은 손흥민(19·함부르크 SV)이 트위터를 통해 붙여준 '구줌마'(구자철+아줌마)란 별명에 대해 "원래 별명 같은 거 좋아하지 않지만 구줌마보단 구자봉이 낫다"며 "구줌마는 빼달라"고 청했다. '구자봉'은 구자철과 한라봉을 결합한 말로, 기성용(22·셀틱FC)이 구자철을 부르는 애칭이다.

1월말 기성용은 트위터에 한라봉과 구자철의 얼굴을 합성한 사진을 올렸다. 구자철이 제주 유나이티드 소속일 때 만든 사진이다.

동료들이 '쿠'라고 부른다는 구자철은 "그라운드에서 공이 날아올 때 한 개가 아닌 2~3개로 보일 정도로 눈이 침침하고, 다리도 많이 피곤하다"며 휴식 부족으로 인한 컨디션 난조를 호소하기도 했다.

12일 독일 데뷔전을 치른 그는 "피곤한 상태로 많은 관중 앞에서, 더구나 간절히 원했던 유럽 무대에서의 첫 경기인 만큼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며 "첫술에 배부를 수 없다. 꿈이 있는 만큼 보다 높은 목표를 향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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