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제2의 식목, 숲가꾸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제주도에 따르면 1970~80년대 '제1의 식목사업'이라고 할 수 있는 치산녹화사업의 추진으로 황폐된 산림이 녹화되고 이제 왕성하게 자랄 청년기에 접어들고 있으나, 인력 및 예산부족 등으로 산림을 제대로 가꾸지 못해 산림의 경제적.환경적 기능이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따라 제주도는 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2007년부터 2012년까지 6년 동안 8000ha에 110억원을 투자해 '숲다운 숲가꾸기'추진계획을 마련하고 이 기간동안 집중 투자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제주도는 앞으로 '숲다운 숲가꾸기'사업을 통해 한라산 국립공원내 삼나무 간벌 실시로 경관보호 및 생태복원과 아름답고 가치있는 경제림 조기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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