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가 시즌 준비를 마쳤다.
제주유나이티드는 지난 5일부터 15일까지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을 끝낸 뒤 귀국, 17일까지 휴식에 들어갔다.
제주유나이티드는 이후 26일 출정식을 가진 뒤 다음달 1일 오후 3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을 대비한다.
제주는 오키나와 전지훈련을 거치며 박성화 감독이 이끄는 중국 슈퍼리그 다롄 스더와의 연습경기에서 모두 패했으나 새롭게 팀에 합류한 선수들을 통해 가능성을 확인했다.
박경훈 감독은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이 점차 적응하면서 팀 전술에 녹아들고 있고, 경기를 할수록 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일본 전지훈련을 통해 제주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결과에 대한 후회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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