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네트워크 연구단이 4월7일부터 14일까지 제주도 생물권보전지역을 방문한다.

유네스코는 '세계 생물권 보전지역 네트워크의 효율적 실행방안과 경험에 관한 연구'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극동아시아 사례지역으로 제주도 생물권보전지역이 선정돼 유네스코연구단이 이번에 제주도생물권보전지역을 현장 방문한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연구단이 제주도의 생물권보전지역을 방문하게 되면 생물권보전지역 관리자, 관련 지역주민, 환경단체, 관련 전문가 등을 면담해 생활실태와 지역특성을 파악하고 현장을 방문한다.

또한 이해당사자 간의 대화를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 및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갈등관리 및 예방측면에서의 연구, 훈련에 필요한 사항을 파악하고 생물권보전지역내의 환경보전 및 지속가능한 발전에 관한 효과와 결과를 분석하게 된다.

유네서크는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생물권보전지역 네트워크를 통해 앞으로의 실행 방안을 전파하고 생물권보전지역의 경험 교류를 촉진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문상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