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는 10일 대구 소재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열린 한국지방자치학회(회장 오재일) 주관 제7회 우수조례 응모에서 단체부문 대상과 개인부문(오영훈 의원) 장려상을 거머줬다
한국지방자치학회는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의회에서 제정한 조례 중 우수한 조례를 발의한 지방의회의원 및 단체(지방자치단체 및 의회)를 발굴해 지난 2005년부터 시상하고 있다.
이번 우수조례상은 전국 240여개 자치단체, 의회 및 의원을 대상으로 지난 2009년 7월1일부터 2010년 6월30일까지 의원발의로 제정된 조례 30건 등 자치입법 실적에 대해 심가 이뤄졌다.
도의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 보존 및 관리에 관한 조례'로 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개인부문에서는 오영훈 의원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정책자료 수집 및 활용조례'를 통해 장려상을 받았다.
도의회는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하는 우수조례 심사에서 제3회부터 3회 연속 전국 최우수(대상)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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