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은 본격적인 봄철 행락기를 맞아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유원시설, 공연시설 및 종교시설 등 특정관리대상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안전관리 점검은 4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이루어지며, 건축분야, 소방분야, 전기분야 등 행정과 유관기관 합동을 통해 이루어질 계획이다.
중점적으로 점검 할 사항은 건축물의 누수와 균열, 전기시설의 정상 작동여부와 비상구 통로 폐쇄 여부 등이다.
또, 이번 안전점검 결과 재난발생 우려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즉시 조치를 취하고 신속한 위험정보 전파와 사용금지 등의 행정조치도 취할 계획이다.
남제주군은 "이번 안전관리 점검으로 관광객들과 군민들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재난발생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문화기반조성과 군민의 생활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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