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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철훈 예비후보, 6일 삼도1동 복지회관 방문
진철훈 예비후보, 6일 삼도1동 복지회관 방문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6.04.06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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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진철훈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6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직 사임 후 첫 행보로 삼도1동 복지회관을 찾아 민심확인에 나섰다.

진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복지회관을 방문해 어르신들로부터 따뜻한 격려와 덕담을 듣고 어르신들의 건강운동과 관련 대화를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진 예비후보는 "어르신들의 주름살 깊은 얼굴을 뵈면 내 부모님을 뵌 듯한 느낌"이 든다며 "지금 우리가 이 정도로나 살 수 있게된 것은 모두 부모님 세대가 그 척박한 자연적, 사회적, 경제적 여건 속에서 모든 것을 바쳐 우리를 올곧게 키워주신 덕분"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진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물리적으로 어른신들의 건강을 돕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르신들이 지니고 있는 경험과 지혜를 젊은 세대에게 물려줄 수 있는 사회적 물줄기를 만드는 일도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일상적인 노인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이 분들이 살아오신 인생이 어떻게 현재 우리네 삶에 투영되고 있는지를 되돌아보게 하는 일자리를 만들어 기성세대의 위상을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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