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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 750박스 챙긴 행정부지사님 ‘어디로?’
감귤 750박스 챙긴 행정부지사님 ‘어디로?’
  • 김정호 기자
  • 승인 2011.02.01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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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해 김상인 행정부지사가 감귤 박스를 들고 직접 위문에 나섰다.

김 부지사는 1일 설연휴 중 제주에서 전지훈련 중인 팀 지도자 50명을 제주시내 모 음식점에 초대했다.

이날 행사는 설 연휴 전 제주를 찾은 훈련팀을 격려하고 애로사항 청취하기 위함이다. 궁극적으로 전지훈련 재방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실제 제주도는 지난해 11월1일부터 올해 3월31까지를 ‘동계전지훈련’ 시즌으로 정하고 선수 7만1000여명을 유치를 목표로 정했다.

지난해 유치 실적 6만6972명과 비교해 4000여명이 많은 수치다. 1일 현재 1074팀 2만9799명이 찾아 달성률 41.9%를 기록중이다.

설연휴를 잊고 연습에 한창인 선수들을 위해 제주도는 감귤 750상자(10kg/1BOX), 삼다수 421상자를 지원했다.

그동안 제주는 동계 전지훈련팀에 수송버스와 자매결연, 물리치료실, 종목별 리그제, 재활캠프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개발해 서비스 지원에 나서고 있다.

제주도는 부서별 자매결연팀 위문 격려를 활성화 하고 10년 이상 연속 방문한 전지 훈련팀에게는 감사패를 수여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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