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호원)는 5월 31일 실시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완벽한 개표관리를 위해 오는 7일 오후 1시 도위원회 4층 대강당에서 개표시연회를 실시한다.

6일 선관위는 과거에는 투표구별로 개표했으나 이번 선거에서는 읍.면.동별로 개표를 하게 됨에 따라 효율적인 개표관리를 위해 개표시연회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개표시연을 통해 읍.면.동 개표에 따른 최적의 방안을 도출하고, 개표시연 과저에서 나타난 문제점 및 제주지역 실정에 맞는 방안 등을 논의하게 된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에서 제주는 타지역과 달리 제주도지사선거, 비례대표 도의원선거, 지역구 도의원선거, 제주도교육의원선거 등 4개 선거를 동시에 실시하게 된다.

문상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