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1억원 투입해 컨벤션 회의 유치 및 전문교육 시행
제주관광의 핵심인프라인 제주국제컨벤션센터를 기반으로 국제회의 유치 및 개최지원 활동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전담조직인 가칭 ‘제주컨벤션뷰로(JCVB)’ 설립계획이 확정됐다.

이를 위해 이달 15일을 전후해 문화관광부에 법인등기 신청을 마치고 창립총회를 갖기로 했다.
임원은 정무부지사를 이사장으로 해 이사 16명 이내, 감사 2명이 구성된다.
제주도는 올해 제주컨벤션뷰로에 국비 10억원과 도비 1억원 등 11억원을 투입해 국제회의산업 육성을 위한 활동을 독려하기로 했다.
제주컨벤션뷰로는 앞으로 컨벤션 회의의 유치 및 개최지원, 국내.외 홍보, 관련정보 수집 및 배포, 컨벤션 전문인력의 교육수습, 관련업계와의 상호협력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제주도는 컨벤션뷰로가 설립되면 도내 국제회의산업 육성의 체계적 운영은 물론 컨벤션센터의 운영적자 해소에도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런데 제주컨벤션뷰로는 컨벤션센터와 여행사, 항공사, 민간용역업체, 지역경제단체 등이 참여해 지역내 국제회의 및 전시회 등을 전문적으로 유치하고 개최지원 활동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컨벤션전담기구로, 제주에서는 ‘제주도국제회의산업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해 이의 설치를 명문화하고 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