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마공원 소속 장우성 기수(33)가 최단 기간 500승 달성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장우성 기수가 기수로 데뷔한 건 지난 1999년 6월. 당시 21세의 약관의 나이에 어렵다는 기수의 세계에 발을 디딘 그는 꾸준히 승수를 쌓아왔다.
그가 대망의 500승 기록을 세운 건 지난 14일 금요일 제1경주에서 ‘검은노을’의 등에 올라 500승 고지를 밟았다.
500승은 ‘영예의 기수’가 되기 위해서는 기본 자격중 하나이다. 제주경마공원 소속 기수 가운데 500승 고지를 달성한 기수는 장우성 기수를 포함해 모두 5명이다.
지난 2002년 5월 김용섭 기수가 첫 고지를 밟은데 이어, 문성호 허회창 박기영 기수가 500승 반열의 고지에 올랐다.
특히 제주경마공원 5번째 500승 고지를 밟은 장우성 기수는 대한민국 경마사상 최초의 기록을 보유한 선수로 이름이 올라 있다. 4경주 연속 우승이라는 진기록을 2차례나 기록했다.
한편 KRA한국마사회 제주경마본부(본부장 남병곤)는 지난 29일 제5경주가 끝난 뒤 제주경마공원 신관람대 경마개최위원장실에서 장우성 기수의 500승 달성을 축하하는 시상식을 개최했다.
<김형훈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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