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4 11:36 (수)
열린우리당, "제주의 딸 강금실, 출마 선언 대환영"
열린우리당, "제주의 딸 강금실, 출마 선언 대환영"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6.04.05 1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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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출신 강금실 전 법무장관이 5일 오후 서울 정동극장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가운데 열린우리당 제주도당은 "열린우리당 제주도당 당원의 총의를 모아 대환영한다"고 밝혔다.

열린우리당 제주도당은 이날 성명을 내고 "정말 기다리고 기다렸다. 아마 55만 제주도민 모두가 기다렸을 것"이라며 "드디어 제주의 딸 강금실 전 장관이 천만인구,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시장으로 출마하겠다고 밝힌 것"이라고 평했다.

이어 "제주도당 차원에서 강금실 전 장관이 서울시장에 당선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정치라는 사고의 범위를 이탈해서 생각해보면, 제주의 딸이 천만시민의 서울시장으로 출마한다는 것 자체가 제주도민으로서는 가슴 뭉클한 전율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열린우리당 제주도당은 "'사람다운 사회를 위해 대화로 이끌어 가는 순수한 마음으로 과연 우리 정치상황을 뚫고 있을까, 어려운 작업이라고 생각한다. 시민들이 저희 말에 동의한다면 기꺼이 함께하고 싶다'는 강금실 전 장관의 말에서 손에 닿지 않는 봄의 꽃 같은 순수함과 진실함이 배어난다"며 "우리의 정치가 강금실처럼 진솔했으면 한다. 강금실이 진솔한 정치문화의 전형을 만들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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