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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제주도당, "한나라당 공천심사 의혹 점입가경"
민주당 제주도당, "한나라당 공천심사 의혹 점입가경"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6.04.05 1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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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31일 실시되는 제주도의회 의원 선거와 관련해, 한나라당 공천심사과정에 대한 탈락자들이 거세게 반발하는 등 '공천 후유증'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제주도당은 "공명선거를 해치는 공천심사 작태를 그만 하라"며 한나라당을 강하게 비난했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5일 논평을 내고 "추한 한나라당의 공천과정 의혹을 폭로한 예비후보는 의혹사실을 당장 사직당국에 고발함이 올바른 방향"이라며 "다시는 이러한 장난을 치지 못하도록, 이러한 음모와 술수의 정치판을 털고 공명선거로 나아가기 위해서도 용기를 갖고 고발하는 정신을 우리 사회는 높이 사 마땅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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