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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의 한파 2월중순돼야 평년 기온 회복
역대 최고의 한파 2월중순돼야 평년 기온 회복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1.01.2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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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기상관측이래 가장 추운 올 겨울. 이번 한파는 2월 중순이 돼야 예년 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번 한파는 2월초까지 이어지다가 중순에 접어들면서 평년과 비슷한 날씨를 보이겠다고 24일 밝혔다.

2월초엔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기온이 평년보다 낮겠고, 한두 차례 강한 추위가 이어지겠다.

2월 중순에도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일시적인 추위가 나타날 때가 있겠으나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월초까지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추운 날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엘리뇨의 영향으로 해수면 온도는 평년보다 1.8도 낮은 저수온 현상을 보이고 있다. 현재 나타나고 있는 저수온 현상은 올해 상반기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김형훈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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