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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7대 자연경관’ 홍보전 일본서도 “후끈”
‘세계 7대 자연경관’ 홍보전 일본서도 “후끈”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1.01.2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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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과 23일 이틀간 일본 도민회 신년인사회서 발품


일본에서도 제주도를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만들자는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일본 관동도민협회와 관서도민협회는 22일과 23일 각각 신년인사회를 갖고, 66만 재외 제주도민들의 힘을 ‘세계의 보물섬’ 제주도를 만드는데 보여주자는데 의견을 함께 했다.

이번 신년회에는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문대림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고향인 제주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재외 제주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신년회에서는 전국 최초로 발급되는 재외제주도민증을 재외도민총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각 지역을 대표해 참석한 도민회장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우근민 지사는 “앞으로 재외도민이 고향 제주에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제도를 발굴, 100만 내외도민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될 수 있도록 일본내 제주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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