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곶자왈사람들(상임대표 송시태 공동대표 송재호 김봉찬 허덕희)이 오는 8일 오전 11시 북제주군 한경면 옛 신창중학교 부지에서 곶자왈생태환경연구소 개소식을 갖는다.
곶자왈생태환경연구소는 상설 전시실과 사무실, 야생화 재배를 위한 비닐하우스, 야외재배부지를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 곶자왈 내 식생을 비롯한 제주지역 환경에 대한 연구사업과 식물 재배사업, 곶자왈 사진 상설전시장을 운영한다.
이번 연구소 개소는 최근 1차 산업 붕괴와 도시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 지역 활성화를 위해 폐교부지를 이용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제주자연환경 보전활동을 벌여나간다.
송시태 상임대표는 "이번 연구소 개소식에서 북제주군자활후견기관과 사업조인식도 열어 앞으로 야생화 재배를 통한 수익사업 지원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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