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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우편집중국, 설 우편물 '51만통 예상'
제주우편집중국, 설 우편물 '51만통 예상'
  • 이우준 기자
  • 승인 2011.01.20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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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 우정사업본부장이 설우편물 소통에 고생하는 직원 격려차 지난 18일 제주우편집중국(국장 신상욱)을 방문했다.

제주우편집중국에 따르면 남궁민 본부장은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하면서 “업무가 바쁘지만 안전사고 및 개인 건강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서 마지막까지 한건의 사고도 없이 마무리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집중국 관계자는 “설우편물 특별소통기간은 1월 17일 ~ 2월 2일까지 17일로 기간중 도내에서 접수되어 육지로 나가는 택배는 작년 설보다 10%정도 증가한 총 51만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특히 “설 소통기간 피크인 24일에는 약 5만개의 선물소포가 제주우편집중국을 통해서 육지로 나갈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주로 접수되는 품목으로는 한라봉, 감귤 등이고 옥돔, 고등어, 갈치 등 수산물이 그 뒤를 따르고, 제주청정지역의 축산물도 간간이 발송되고 있다고 전했다.

집중국 관계자는 “고객들이 설 전날까지 택배를 받아보기 위해서는 늦어도 28일 까지는 우체국에 접수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과일이나 생선 등 냉장․냉동 식품인 경우는 수취인이 연휴기간에 수령 가능한지 확인 후에 접수를 해야 보내는 분들의 정성과 마음까지 전해질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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