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는 18일부터~2월 3일까지 17일간 민생침해사범에 대한 형사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오는 2월 3일 민족고유의 대 명절인 설날을 전후로 하여 국제유가 상승 및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에 편승하여 선박 면세유․선용품 및 수산물 절도 등 민생침해 사범과 밀수ㆍ밀입국 사범의 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조치다.
중점단속 대상은 선용품ㆍ어패류 절도 및 폭력, 임금착취 등 민생침해 사범, 수산물 원산지 허위표시 등 부정유해 수산식품 유통 사범, 폐기물 불법투기, 임해산업시설 오염물 불법배출 등 환경 사범, 조업금지구역위반 등 대형어선의 불법어업 사범 등에 대한 집중 단속할 전개할 방침이다.
해경은 "형사활동 강화기간 중 본 서 및 파출소, 경비함정 등 가용 경찰인력 및 장비를 총 동원하여 야간․새벽 취약 시간대에 관내 항ㆍ포구 및 우범지역에 대한 순찰․예방활동을 강화 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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