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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대표전화 '1390' 4자리 번호 도입
선관위, 대표전화 '1390' 4자리 번호 도입
  • 이우준 기자
  • 승인 2011.01.2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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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대표전화번호가 당분간 ‘1390’ 4자리 번호가 도입된다.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흥대)는 오는 21일부터 각종 선거와 관련된 문의 및 선거법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ㆍ제보를 위한 새로운 대표전화 ‘(국번없이) 1390’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39(선거)를 표음화한  4자리 번호를 도입함으로써 이용자들이 전화번호를 쉽게 기억하도록 하여 각종 선거의 상시화로 증가하는 법규 민원 수요에 대응하고 신고․제보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데에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유선전화를 이용하더라도 전국 어디서나 시내요금(3분당 39원)이 적용되어 이용자의 통화료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심야 및 공휴일 등 직원이 근무하지 아니한 때에 걸려온 전화에 대하여 민원인에게 전화를 드려 상담을 해드리는 “콜백(Call-Back)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종전의 대표전화번호 ‘1588-3939’는 당분간 ‘1390’으로의 연결이 된다.

한편, 「선거법안내 모바일 웹서비스」도 개시되어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이 가능한 휴대전화로 웹사이트(m.1390.go.kr)에 직접 또는 QR코드를 통한 접속 방식으로 법규안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선관위는 “앞으로도 정당 및 입후보예정자 등 선거에 참여하는 관계자들이 법을 몰라 위반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법규안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도민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유용하게 활용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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