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 잠수어업인 진료비지원 등 8개사업 10억2000만원 투입
올해 남제주군에서 계획하고 있는 잠수어업인 지원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남제주군은 5일 매년 노령화로 감소추세에 있는 잠수어업인들을 위해 잠수어업인 진료비지원, 잠수탈의장 운영비 지원 등 총8개사업에 10억1700만원이 투입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잠수작업에 대한 자긍심과 의욕을 가지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잠수복지원, 잠수장 선발에 8500만원, 잠수 조업편의 도모와 휴식 및 복지 공간조성을 위한 사업에 8000만원 등이 투자되고 있다.
이들 사업 중 현재 잠수탈의장시설, 탈의장 보강, 어장관리선 건조사업은 사업대상자 선정이 완료되어 추진중에 있고, 탈의장 운영비와 잠수진료비지원은 분기별로 지원해 나가고 있다.
남제주군 관계자는 "잠수지원사업을 적기에 지원을 완료해 잠수어업인 복지향상과 건강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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