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제주 지키자는데 방목지에서 눈썰매가 ‘웬말’
청정 제주 지키자는데 방목지에서 눈썰매가 ‘웬말’
  • 고기봉 시민기자
  • 승인 2011.01.15 13: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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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뉴스] 구제역 차단 '너너없다, 나부터' 자세 가져야

구제역을 막기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이 한창이다. 제주특별자치도엔 다행히 구제역이 들어오지 않았지만 언제 들이닥칠지 모를 일이다. 그런데 이런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일들이 많다.

지난 14일 오후 5시께.

5.16도로 제주마 방목지에서 20여명의 어린이들이 눈썰매를 즐기고 있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구제역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천아오름 목장지와 5.16도로 제주마 방목지 등 목장 주변에서 눈썰매를 타는 행위를 금지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는 구제역을 옮길 수 있는 사람과 가축 또는 노루 등의 접촉으로 삽시간에 구제역이 번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행정당국은 구제역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일부 상인들이 제주마 목장지 주변에서 눈썰매를 빌려주고, 음식 판매 행위를 하고 있다.

더욱이 목장 주변에서 도민과 관광객들이 눈 썰매를 즐기는 사례가 자주 목격되고 있다.


사람은 구제역 전파의 가장 큰 위험인지다. 이대로 가면 청정 제주도 구제역에 감염되는 것은 시간문제가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도민 모두가 하나 되어 구제역 차단 방역에 최선을 다한다면 반드시 차단할 수 있다.

구제역 예방을 위한 행동지침을 나부터 실천한다면 구제역으로부터 제주의 축산업을 반드시 지켜낼 수 있으리라 믿는다.

특히 구제역 예방을 위하여 당분간 목장 주변에서 눈썰매를 타는 행위를 금지하고, 목장 주변 올FP길과 목장 주변 오름, 축산 농가 방문을 자제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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