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가 도내 도축장 등을 대상으로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AI)에 대한 특별검사를 벌인 결과 모두 음성판정이 내려졌다.
동물위생시험소는 도축장 출하돼지 1개농가 10마리, 출하소 309농가 2551마리, 도계장에 대한 6개농가 260점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동물위생시험소는 또한 구제역으로 의심되는 가축에 대한 신고접수 즉시 현지에 출동해 임상관찰 및 역학조사를 벌인 결과에서도 모두 음정판정이 나왔다.
동물위생시험소는 앞으로도 구제역 의심신고에 대해서는 긴급출동 태세를 갖추는 등 철저한 방역조치를 해나갈 계획이다.
<김형훈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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