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서 50대女, 친구 50대男 흉기로 살해
서귀포서 50대女, 친구 50대男 흉기로 살해
  • 이우준 기자
  • 승인 2011.01.14 16: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0대 남성이 여성 친구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서귀포경찰서는 이모씨(50·서울)를 살해한 혐의로 김모씨(51·여·호프집운영)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와 이씨는 친구사이였으나 이씨의 폭언과 폭행을 참다 못한 김씨가 일을 저질렀다.

사망한 이씨는 지난 13일 오후 8시께 김씨가 운영하는 호프집에 찾아와 폭언과 폭행을 하고, 14일 오전 7시께도 김씨를 찾아 폭언과 폭행을 일삼았다는 것. 김씨는 이에 불만을 품고 14일 오전 11시께 자신의 부엌에서 흉기를 꺼내 이씨를 살해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3년전 서울에서 입도해 호프집을 운영해 왔고, 서울에 거주하던 이씨가 요양차 제주도에 내려와 서귀포시내 모 원룸에서 혼자 거주해 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김씨로부터 범행일체를 자백 받고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이우준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