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7대경관 범국민추진위원회 '명예위원장직 제안'
제주도가 최종후보지로 포함되어 세계7대 경관 선정을 위한 투표가 진행 중에 있는 가운데, 민주당 김재윤 국회의원(제주 서귀포시)이 지난 11일 영부인 김윤옥 여사에게 ‘세계7대 경관 선정을 위한 범국민추진위원회’(이하 N7W 범국민추진위)의 명예위원장직을 제안해 수락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은 11일에 열린 2011년 관광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하기로 되어있던 김윤옥 여사에게 N7W 범국민추진위 명예위원장을 직접 제안할 예정이었으나, 김 여사가 참석하지 못해 진동섭 대통령실 교육과학문화수석비서관을 통해 명예위원장직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제주도가 세계7대 경관으로 선정되면 이는 제주도뿐 아니라 국가브랜드를 높이는 일이기 때문에 국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다”면서 “대통령 영부인이 명예위원장을 맡아 주었으면 한다”고 명예위원장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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