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집에서 불이나 한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오전 2시 24분께 서귀포시 토평동 소재 가정집에서 불이 나 집 안에서 잠자고 있던 고모 할머니(76세)가 연기에 질식돼 숨졌다.
이날 화재로 단층주택 내부 등이 불에 타 1380만원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내고 2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서는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우준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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