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은 오는 10일부터 지방청 단위에 인권담당, 지역경찰담당 등이 포함된 민원환경 개선 T/F팀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T/F팀은 민원인 입장에서 경찰관서를 방문, 불편사항 등을 점검하고, 민원인 대기실이 없는 곳은 대기실을 마련하는 등 인권존중의 가치를 높이는 민원환경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또 지구대를 찾은 민원인도 이해관계에 따라 분리하여 조사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로 했다.
T/F팀 관계자는 “모든 민원현장을 방문 점검한 후 개선이 필요한 곳을 선정해 청사환경개선예산을 우선순위에 따라 배정하여 개선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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