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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참여당 제주도당 신년사 “야권연대와 통합에 노력”
국민참여당 제주도당 신년사 “야권연대와 통합에 노력”
  • 김정호 기자
  • 승인 2011.01.05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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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참여당 제주도당이 5일 신년사를 통해 정부의 차별에 억압에 대응해 화이부동(和而不同)의 자세로 야권연대와 야권통합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참여당은 신년사에서 “신묘년 새해, 모든 제주도민의 가정과 일터, 그리고 제주도의 모든 마을에 ‘평화’가 깃들길 기원한다”며 “아동과 청소년의 고통이 해소되며 폭력으로부터 해방되어 아동과 청소년이 행복하고 건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이 주어져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정부는 국민의 일할 권리를 보장하고 기업이 노동자들의 자주적 권리를 존중할 때 진정한 평화가 올 것”이라며 “제주시와 서귀포시가 균형 발전하며, 재래시장과 구시가지가 균형성장하는 평화의 섬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참여당은 또 “제주도정은 제주사회의 갈등을 해소하는데 진정성 있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며 “중앙정부와 제주도정은 국가와 지역의 주인이 누구인지를 분명하게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국민참여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은 2011년 차별과 억압, 불평등을 해소하고 허위와 폭력, 불법과 반칙, 그리고 구태가 난무하는 정치를 변화시켜 평화가 제주도민의 가정, 일터, 그리고 마을에 깃들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덧붙었다.

<김정호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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