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제주도당은 3일 신년사를 통해 “201년 서민의 행복을 준비하는 한 해를 보내겠다”고 밝혔다.
현애자 제주도당위원장은 신년사에서 “2011년은 정치적으로 억눌리고, 경제적으로 빼앗기고, 사회적으로 불평등한 차별을 받던 국민들이 희망을 만들고, 행복을 준비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노동당은 노동자, 농민, 도시서민과 함께 험난했던 3년의 교훈을 삼아 서민이 행복한 정치를 만들기 위해 활동할 것”이라며 “국민들의 열망을 실현하기 위해, 진보대통합과 열려있는 모든 진보개혁세력과 연대하겠다”고 전했다.
현 위원장은 더불어 “국민참여의 힘을 통해 제주지역의 갈등과 불평등의 구조를 해결할 것”이라며 “2012년 국민들이 행복한 정치를 만들기 위해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정호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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