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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갈등 해소하는 생산적인 의정활동 펼 것”
“도민갈등 해소하는 생산적인 의정활동 펼 것”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1.01.0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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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도의회의장 신년사 통해 올 한해 활동 피력

문대림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은 1일 신년사에서 올 한해 도민갈등을 해소하는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문대림 의장은 “2011년은 제주의 미래를 위해 대단히 중차대한 해이다. 주변을 둘러싼 환경이 그리 간단치 않고, 또 어떻게 진전이 될지 예측하기 어렵다”며 “어려운 지역경제의 활로를 찾고 해군기지, 신공항 건설, 기초자치단체 부활, 제도개선, 지방자치 부활 20년에 부응한 법과 제도 정비 등 제주의 현안들을 슬기롭게 해결해야 하기 때문이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문대림 의장은 “따라서 우리 도의회는 경제위기를 넘어 새로운 지역경제를 창출할 수 있는 생산적인 정책을 만들어 내고, 해군기지 등으로 인한 고질화된 도민 갈등을 해소해 지방자치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또한 문대림 의장은 “논의가 중단된 영리병원, 관광객전용카지노 등에 대해서도 추이를 지켜보면서 제주도에게 유리하고 도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결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문대림 의장은 “오늘의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하면 새로운 내일은 열리지 않는다. 우리 도민의 역량을 믿는다. 우리 도민은 지난날 화산회토의 땅에서 오늘의 제주를 일궈낸 저력을 간직하고 있다”며 “제주의정이 앞장서서 길을 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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