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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신평리 '곶자왈 생태도립공원' 협력 체결
JDC- 신평리 '곶자왈 생태도립공원' 협력 체결
  • 이우준 기자
  • 승인 2010.12.2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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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20일 대정읍 신평리와 곶자왈 생태공원 조성을 위한 상생협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가 대정읍 신평리 일대의 곶자왈 지역을 내년 6월까지 곶자왈 생태도립공원으로 지정하면  JDC는 내년에 홍보관 및 탐방로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2012년 상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JDC 회의실에서 개최한 이날 협약식에는 변정일 이사장, 강봉재 신평리장을 비롯한 대정읍 관내 자생단체장 및 신평리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은 제주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의 5대 전략프로젝트 사업인 생태공원 조성사업과 관련, 제주자치도의 곶자왈을 보전하고 학습․체험할 수 있는 도립공원 조성계획에 대한 지역주민의 사업참여 방안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평리와 JDC는「곶자왈 생태도립공원」조성에 따른 지역 소득증대 방안 협력, 세계자연보전총회(WCC)개최 시 방문 공원으로 지정하기 위한 홍보협력, 도립공원 조성에 따른 공청회 또는 설명회 개최 협력 등을 추진키로 했다.

변정일 이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제주 곶자왈 생태도립공원을 곶자왈의 가치 보전 증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친환경 사업으로 조성하고, 지역연계사업 발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세계자연보전총회(WCC)개최 시 제주 곶자왈의 환경적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유네스코 3관왕인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 인증과 더불어 제주의 브랜드 가치가 더욱 더 높아 질 것“ 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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